김해상공회의소(회장 강복희)는 매년 김해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CEO 및 근로자를 발굴해 김해상공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 상공대상에는 (주)언일금속 강성재 대표이사 등 총 9명이 선정됐으며, 22일 오후 5시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부문별 수상자는 대상에 (주)언일금속 강성재 대표, 우수상 ▲경영부문에 박재민 부경양돈협동조합장 ▲기술부문 정순백 위너콤 대표 ▲수출부문 박상복 신흥글로벌(주) 대표 ▲문화부문 서춘식 정산개발(주) 대표가 선정됐다. 장인상 ▲기술부문에는 태광실업(주) 장원재 차장과 성원ENT(주) 황규부 부장 ▲수출부문에는 (주)빙그레 김해공장 이상범 부장과 태창기업(주) 김용훈 부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주)언일금속의 강성재 대표는 2007년 수출유공자 대통령 표창과 2008년 2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경영과 기술, 수출 등 전 부문에서 기업 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재민 부경양돈협동조합장은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과 '포크밸리' 명품 브랜드를 정착시키는 등 경영혁신과 경영합리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 수상자인 위너콤(주) 정순백 대표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복합 안테나 및 투명 안테나를 개발해 QS9000인증과 ISO/TS16949인증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부문 수상자인 신흥글로벌(주) 박상복 대표는 올해 제4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정산개발(주) 서춘택 대표는 지역골프대회를 개최해 상공인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스포츠교류를 활성화시킨 공로로 문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회사발전에 공이 큰 4명의 근로자에게는 장인상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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