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박람회 부스에서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사회적 기업의 유통 판로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18 사회적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3·14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남 소재 사회적 기업 10개소와 프리마켓 소속 셀러 80개소가 부스를 운영했다. 수제 먹거리·아이들을 위한 소품·자활센터 수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됐다. 쾌청한 날씨에 많은 고객들이 더비랜드 광장을 돌며 제품을 구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중 하나인 '바두카두'의 난타공연도 함께 진행돼 눈과 귀가 즐거운 박람회로 꾸며졌다. 고객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손에 쥐고 난타의 리듬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박람회를 구경한 A 씨는 "가을나들이 삼아 아이들하고 놀러 나왔는데, 박람회도 구경하고 프리마켓에서 좋은 물품도 구매했다"며 "좋은 취지를 가진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에는 사회적기업 박람회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는 27·28일 금관가야 마철축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되는 할로윈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경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letsrunpark_busan)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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