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나눔 페스티벌에서 아이들이 갈기를 땋은 포니를 보고 신기해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 13일 '2018 평화통일 기원 나눔 페스티벌'에서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 행사는 남과 북으로 헤어진 우리민족의 재회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했다.

행사가 진행된 경남도청 광장에는 렛츠런파크 부경을 포함한 70개의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경주용 말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포니'와 '미니어쳐말'을 행사장으로 데려와 말을 직접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오감체험존을 운영했다.

학생들과 아이들은 물론 행사를 주관하는 많은 관계자들도 갈기를 땋고 온 미니 사이즈의 말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무료 입장권·승마 체험권·행사 쿠폰북 등도 제공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말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신기하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큼 렛츠런파크 부경에 꼭 한번 방문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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