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감 수확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확기 인력부족 농가 찾아 감 수확 도움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지난 7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 진례면 농가를 찾아 감 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 19명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사랑을 실천했다.

농가 주인인 손 모 씨는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큰 힘이 됐다. 내년에도 농가를 다시 찾아 도와달라"며 감사함를 전했다.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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