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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역사가 구축한 일본의 숨겨진 모습은?
  • 수정 2018.11.14 15:19
  • 게재 2018.1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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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구축 환경: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 포스터.



14~27일 인제대 김학수기념박물관서
'구축 환경: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 전시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병두) 백인제기념도서관은 14일부터 27일까지 인제대학교 도서관 내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구축 환경 : 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18년도 일본국제교류기금 해외순회전으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시는 19세기 후반 일본의 고도경제 성장과 버블붕괴를 거쳐 현재까지 조성된 건축, 토목, 풍경 등 79점의 작품을 선정해 사진과 텍스트, 영상으로 소개한다. 각 작품은 일본의 행정구역을 이루는 47개의 도도부현(都道府?) 중 최소한 한 곳 이상을 망라해 구성했다.

일본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열도로 구성돼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지진과 분화, 해일, 태풍 등의 자연재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나라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만들어지는 각각의 건축, 토목, 풍경은 해당 특성과 자연조건을 뚜렷하게 반영하고 있다.

국가와 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접근방식은 다양하다. 이번 전시는 '구축환경'이라는 관점에서 일본의 기존 건축물을 평가하고 있다. 일본의 기존 건축물들을 우아한 조형미와 고도의 테크닉이라는 관점으로만 평가하게 되면 실제 그 속에 내포돼 있는 다양한 재미요소를 찾기 어렵다. 역사적 배경과 공간적 맥락을 이해하며 건축, 토목, 풍경에 내재하는 흥미요소에 초점을 두고 '구축환경'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일본의 숨겨진 일면을 전달하고 제공하는 '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일요일 휴관.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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