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뮤지컬 고향의 봄’
故유경환 작가 자료 기증식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8일 '쿵짝콩딱 겨울 물오리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원수문학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쿵짝콩딱 겨울 물오리 이야기' 행사에선 '다시보는 뮤지컬 고향의 봄'과 '유쾌 상쾌 벌륜 쇼'를 비롯해서 2019년 이원수 동시달력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원수 선생의 작품세계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동시동화나무의 숲에서 아동문학가 故유경환 선생의 작품집 및 아동문학잡지 등 소장자료 3000점을 창원시에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원수문학관은 2003년 12월에 문을 연 후 2008년부터 ㈔고향의봄기념사업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날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창원의 고향의 봄이 한국의 봄 한민족의 봄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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