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김해아이쿱생협·이사장 김세록) 조합원들이 매장을 이용할 때마다 십시일반 모은 친환경 물품을 지난 24일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방주원에 기증했다.

'1인 3각 사랑 나누기'로 진행된 나눔 행사는 조합원이 물품을 기부하면 김해아이쿱생협과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에서 같은 물품을 한 개씩 더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은 약 200명으로 김, 즉석 카레, 햇반, 참치 등 생필품 20여 가지(약 400만 원 상당)였다.

기부된 물품은 방주원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소비자가 만든 협동조합으로 전국 30만 명의 조합원, 친환경자연드림 매장을 220여 개 운영하고 있다. 김해지역에는 김해아이쿱생협과 장유아이쿱생협이 있으며, 5개의 자연드림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조합원은 6000여 명에 달한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