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복음병원 '제1기 웰빙대학' 수강생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제1기 웰빙대학' 종료
지역공헌 위해 연 2회 운영 예정


 
김해복음병원(병원장 김인열)은 지난 20일 김해복음병원 대강당에서 '제1기 웰빙대학 8주차 강의&수료식'을 진행했다.
 
웰빙대학은 김해복음병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건강,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공헌 문화·교양 강좌다. 올해 처음 진행한 강좌에는 지역주민 40명이 선착순 모집을 통해 참여했다. 강의는 지난 11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열렸다.
 
수강생들은 일상생활 응급처치법을 비롯한 의료 정보와 아트, 웰다잉 강의 등을 배웠다. 복음병원은 병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진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 웰빙대학 강사진은 김경호 진료부원장(1내과)과 최욱현 의국장(2정형외과), 배영희 간호이사, 임은정 환자안전관리실장, 송희 물리치료실장, 목공예 이정애 강사, 레진아트 김하연 강사, 이형위 부모교육 강사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강의는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부 홍영숙 지부장이 '자서전의 의미와 연명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복음병원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해 내년부터 웰빙대학을 연 2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복음병원은 292병상을 갖춘 김해 종합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초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관을 증축하고 본관을 리모델링하며 우수한 시설을 확충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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