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금신도시와 연접한 황산공원. 양산지역 최대의 수변공원으로 지역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운영권, 시설관리공단으로
다양한 볼거리, 전문 힐링공간
지역 대표 공원으로 육성 계획



양산시는 오는 3월부터 황산공원 내 캠핑장과 미니기차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황산캠핑장은 3만 5000㎡의 부지에 오토캠핑 공간 36면과 일반캠핑 공간 75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른 샤워장 및 취사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에는 인근 이색광장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가을에는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왔다.  콘텐츠 덕분에 연간 가족 단위 예약이 1만여 건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누려왔다.
 
게다가 황산캠핑장 인근 이색광장에는 총길이 840m의 미니기차가 조성 되어있다. 매표소와 쉼터, 어린이 놀이터도 설치해 이용자 편의는 물론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6월 준공 후 현재 조례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였으며, 2018년 11월부터 시범운영(무료) 중에 있다. 2019년 3월부터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유료로 운영하고, 요금은 1회탑승 시 2000원으로 양산 시민에 한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따라 물금신도시와 연접한 황산공원은 양산지역 최대의 수변공원으로 35만 양산시민의 기대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황산캠핑장과 미니기차는 시민들의 주요 힐링공간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에대해 "황산캠핑장과 미니기차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본격적으로 위탁운영 하게 되면 시설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개최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 황산공원을 명실상부한 지역 내 최대의 대표공원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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