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두루지야플루트앙상블(예술감독 유선이)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12주년을 맞은 두루지야플루트앙상블은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노인요양원, 장애복지관시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를 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 음악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재능환원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신라대 음악학과 배정인 외래교수가 맡는다. 두루지야플루트앙상블 외에도 글로벗어린이합창단 이지영(소프라노) 지휘자와 창신대 이원기(클라리넷) 외래교수, 창작국악 우리소리 모색 정세연(판소리) 대표 , 창원시립교향악단 김유미(첼로) 단원이 협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음악회는 피아노와 알토플루트, 노래, 첼로, 클라리넷 무대로 꾸며지며 클래식과 오페라,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된다. 이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배 띄워라', '별주부 세상에 나오다', 'London Trios for 2flutes & cello No.1 1악장' 등 12곡이 연주될 계획이다.
8세 이상 관람. 입장료 무료. 문의 010-2048-9020, 010-8778-1901.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