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초등학교가 도내 최우수 등하교지킴이단으로 선정됐다. 아동과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해 열린 '제2회 경남 아동·여성인권 지킴이의 날' 행사에서 내동초는 도내 최우수 등하교지킴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아동·여성인권연대가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활동한 우수지킴이단과 아동 여성인권연대 사업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여성인권 김해시연대 이소영 대표는 "진영·장유·내외 3개의 지역에서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야초와 내동초 2개 초등학교에서 아동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등하교길도우미 사업과 아동 안전지도 제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진영읍 마을지킴이단이 우수 마을지킴이단으로 선정돼 경상남도 아동·여성인권연대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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