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
한 달 이상 실천하면 인센티브



양산시보건소는 19일 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보건소는 이날 만성질환 위험인자 감소 및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 걷기 운동을 올해 특화사업으로 마련,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바르게 걷는 자세 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한 후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 상담과 운동을 처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 대상자로 등록한 사람이 △매주 5일 이상 △30분 이상 걷는 운동을 △한 달 이상 실천한 사실을 스마트폰으로 증빙자료를 제출한 경우에는 인센티브로 건강관리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에는 △20세 이상의 양산시 주민으로 △하루 1만 보 △1주일에 5만보 이상을 걸을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부터 보건소 3층 통합건강관리실(055-392-5252~4)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대해 김현민 양산시보건소장은 "걷기야말로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라며 "건강을 위한 걷기 활성화 특화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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