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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대고 녹슨 동네 공원 ‘명소로 탈바꿈’ 시동
  • 수정 2019.03.12 15:51
  • 게재 2019.03.05 14:57
  • 호수 412
  • 2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공원 명소화사업이 예정된 진영 대창뜰공원의 일부 모습. 김해시는 3만 4000㎡를 대상으로 둘레길과 도시숲, 휴게시설 등을 조성한다. 배미진 기자

 
진영 대창뜰 공원 명소화사업 등
6월까지 13개소 대상 정비
60억 투입 임호공원 광장 조성도


 
노후화된 김해지역 공원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탈바꿈한다.
 
김해시는 진영 대창뜰공원 등 지역 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명소화 사업 및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원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영읍 대창뜰공원 명소화 사업은 여래리 992번지 3만 4000㎡를 대상으로 둘레길과 도시숲,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창뜰공원은 진영 택지개발 때 조성된 산림 형태의 공원이라 주민들의 입맛에 맞는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산책길에는 정돈되지 않은 잡초가 무성해 이용객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시는 인근에 큰 공원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명소화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실시설계 단계이며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폭염에 대비한 도심 내 물놀이장도 조성된다. 대상지는 외동 함박공원과 지내동 지내공원이다.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에는 30분 간격으로 바닥 분수, 물줄기 등이 가동된다. 시는 지난해 내동 해반공원, 삼계동 수리공원, 삼방동 삼방공원, 북부동 화정공원, 활천동 공단어린이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시공원 안개분무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한다. 수리공원과 장유중앙광장에 안개분무시스템과 안개터널 산책로, 물안개 놀이터를 설치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후된 어린이공원에는 자연친화적인 생태체험공간이 마련된다. 환경부의 '2019년 어린이생태체험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하동 유민공원, 내동 우암공원, 삼방동 신어공원이 대상지다. 도시지역 자투리 땅과 노후 공원에 소규모 자연생태공간을 만들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가 제출한 공모안은 양호한 접근성과 인근 공원 네트워크 형성, 인근 도시림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생태놀이터로 조성된 삼계동 띠앗공원 전경. 사진제공=김해시

공원 현대화(리모델링) 사업은 구산동 구주공공원, 어방동 송림공원, 지내공원에서 진행된다. 현대화사업은 지역 노후 공원을 우선 선정해 시행한다. 이외에도 삼정동 산정공원과 진영읍 금병공원에서는 공원정비사업이 진행되며 외동 경운공원과 내동공원에서는 화장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모든 사업은 오는 6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공원관리팀 관계자는 "공원이 조성된 후 특별한 시설투자가 없어 노후화된 공간이 많다. 공원 이용객도 줄어드는 등 민원도 많았다.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외동 임호산에 공원을 만드는 '임호공원 광장지구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외동 438번지 일원에 2만 1023㎡ 면적의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산책로, 광장, 잔디마당, 꽃향기 언덕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었지만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조성계획변경 용역을 발주했다.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현재 공사가 중지된 상태이며 오는 4월에 다시 재개해 연말에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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