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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소리의 대향연' 김해가야금축제 열린다
  • 수정 2019.03.26 15:20
  • 게재 2019.03.19 17:03
  • 호수 414
  • 8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지난해 열린 제28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진지한 모습으로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재)김해문화재단


4월 19~27일 김해문화의전당
가야금대회·페스티벌 이어져
대회 참가신청 내달 5일까지



찬란한 봄날 곱고 청아한 가야금 선율이 가야의 옛 땅 김해 전역에 울려 퍼진다.
 
김해시는 오는 4월 19일~27일 김해문화의전당 일대에서 '2019 김해가야금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가야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축제는 기존의 '전국가야금경연대회'와 '가야금페스티벌'을 통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매년 봄, 가을에 나눠 열던 두 개의 행사를 지난해부터 하나로 묶어 개최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는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4월 19~20일 제2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가야금 대회는 1991년 처음 시작됐다. 매회 약 120여 명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29년간 전국의 가야금 명인들을 발굴하고 한국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최연소 우승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23호 이수자인 이예랑과 가야금 병창의 천주미 등 국악계 유망한 신인들을 발굴해냈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악, 병창, 작곡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19일 예선, 20일 본선이 치러진다. 대회 최고상인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 원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 등 47명은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작곡부문 당선자에게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에서 해당 곡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야금페스티벌은 4월 24~27일 진행된다. 가야금뿐만 아니라 국악의 다양한 멋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24일 첫날에는 지역 아마추어 연주가들이 출연해 '함께 가야금 연주회' 공연을 선보이며 솜씨를 뽐낸다.
 
26일에는 명인 김일구, 강정숙이 김해를 찾는다. 김일구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준보유자이며, 강정숙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 보유자이다.
 
이들은 이날 가야금산조와 시나위 무대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소리꾼 이자람과 중국 고쟁 연구가 유락이 연주단과 협연을 펼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가야금페스티벌이 진행되는 24~2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악기전시와 가야금 연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장료 무료. 대회 문의 055-320-8586. 페스티벌 문의 055-320-1234.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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