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복원이 왼료된 밀양읍성~동문고개 길. 사진제공=밀양시


153억 원 투입 복원·정비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도


밀양시는 3일 보물 147호 밀양 영남루를 으뜸 문화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가 사업비 153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영남루 복원과 주변 정비 그리고 밀양읍성 동문 복원 및 정비 작업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밀양시는 이와 더불어 영남루 앞 걷고 싶은 길도 조성한다.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밀양강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이미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5월에 공사에 들어가 8월에 준공된다.

이에대해 밀양시 관계자는 "기존의 산책로에 수생식물을 심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영남루와 더불어 시민의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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