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주는선물’이 오는 13일 하우스콘서트 ‘벨코’를 연다. 사진은 출연진. (왼쪽부터)재즈 피아니스트 민주신, 베이시스트 황대웅, 색소포니스트 최창근, 벨기에 출신 드럼 연주자 만센스.



13일 오후 7시 '음악이주는선물'
벨기에·지역 출신 뮤지션 협연



장유 대청동의 통합음악교육원 ‘음악이주는선물’이 오는 13일 오후 7시 재즈 콰르텟 '벨코(BELKO)'를 개최한다. 벨코는 '벨기에'와 '코리아'를 더한 표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벨기에 출신 드럼 연주자와 한국인 연주자들이 만나 협연을 펼친다.

드럼 연주자 니코 만센스는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석사를 졸업했다. 밴드 'The Anthony Claeyes 4tet'의 멤버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민주신과 색소포니스트 최창근, 베이시스트 황대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뮤지션들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섬집아기'와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 '사랑하기 때문에'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들려준다. '상지 송(Sangji song)' 등 민주신의 창작곡도 연주할 예정이다. 관객에게는 와인·다과 등이 제공된다. 문의 010-6527-0212.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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