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10일 김해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기업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마을기업 주민설명회
인건비·판로지원 등 혜택

 

김해시는 10일 김해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올해 마을기업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관했다. 

시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실시하며 6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올해 육성대상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인건비와 시설비, 홍보비 등 사업비와 경영컨설팅,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하나로 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마을사업 운영사례 설명, 마을기업 경영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상담이 진행됐다.

현재 김해에는 대동 수안마을영농조합 등 7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시는 마을기업을 포함해 현재 20개인 사회적경제기업을 2022년까지 50개로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일자리정책과(055-330-3453) 또는 마을기업 컨설팅기관(055-289-3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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