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태국 마히돌 대학 관계자들이 국제세미나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가야대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지난 16일 태국 마히돌 대학(Mahidol University)의 대학원 인문사회과학부 한국특수교육 연구팀과 ‘한국-태국 특수교육 기본현황 비교를 통한 발전방안’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마히돌 대학 관계자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에는 안상근 부총장을 비롯한 가야대 교수들과 태국 마히돌 대학 연구팀 21명이 참여했다.

이어 마히돌 대학 연구팀과 가야대 특수교육학과 교수 및 재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태국 특수교육의 기본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가야대 특수교육과 운영 현황과 교사양성 교육과정 △한국 특수교육법의 개정과 주요 내용 △한국특수교육의 역사와 기본 현황 △태국 특수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안 등이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마히돌 대학 관계자들은 김해은혜학교, 김해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김해시의회 등 김해지역 특수교육관련 기관 및 시설 방문을 하면서 현장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가야대 관계자와 김해지역 특수교육 관계자들은 향후 태국의 특수교육 발전계획 수립에 관심은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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