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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허왕후 사랑, 그림으로 만난다
  • 수정 2019.06.19 15:31
  • 게재 2019.06.04 15:48
  • 호수 425
  • 2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김해가야테마파크는 6월부터 새로운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철광석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가야테마파크, 새 상설공연 공개
드로잉 아트쇼 ‘페인터즈 가야왕국’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달 30일 철광석공연장에서 새로운 상설공연 프로그램 '페인터즈 가야왕국(painters GAYA Kingdom)'을 공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김해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전 세계가 극찬한 드로잉 아트쇼이다. 정해진 줄거리와 대사가 없는 넌버벌(non-verval) 퍼포먼스 형태로 이뤄진다. 4명의 배우가 출연해 미술작품을 즉석에서 그려가며 가야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 선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군무도 극에 재미를 더하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공연의 막이 오르자 한 명의 배우가 등장했다. 그는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단숨에 기마인물형 토기를 그려냈다. 객석에서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배우들이 반딧불을 연상케 하는 빛줄기로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형상을 만든 장면에서는 관객들이 뜨거운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클라이맥스는 네 명의 배우가 모두 무대에 올라 각자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었다. 퍼즐처럼 이리저리 떠돌던 그림들이 제자리를 찾자 왕관을 쓴 김수로왕의 모습이 완성됐다. 예상치 못한 광경에 탄성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배우들은 이외에도 스크래치·액션페인팅·마블링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미술기법을 활용한 그림 제작과정을 선보였다.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가 극찬한 드로잉 아트 퍼포머스 팀 '페인터즈'가 꾸민다. 페인터즈는 2010년 충무로를 시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19개국 122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누적공연 횟수 1만 5000회, 누적 관람객 수 500만 명을 기록하며 폭발 적인 인기를 누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회에서 우수공연상, 베스트 퍼포먼스그룹상 등을 받기도 했다.

공연을 제작한 (주)펜타토닉 정규철 대표는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공연이다. 찬란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시연회가 끝난 후 조언해주시는 부분을 반영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양정환 홍보팀장은 "김해가야테마파크에 가장 어울리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해외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의 화려한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6월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입장료 포함 관람료 1만 8000원, 김해시민은 1만 5000원. 주중(월요일 제외) 1일 2회, 주말 3회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http://gaya-park.com) 또는 전화(055-340-7900)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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