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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위에 리츠(REITs)주재테크 돋보기
  • 수정 2019.06.18 17:01
  • 게재 2019.06.18 16:55
  • 호수 427
  • 4면
  • 강석재 NH투자증권 창원지점 차장(report@gimhaenews.co.kr)

최근 재테크 키워드는 '부동산 임대수익'이다. 서점 재테크 코너에는 '건물주', '상가투자', '꼬마빌딩' 등의 단어가 제목에 들어가는 부동산 임대업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처럼 임대수익으로 여유롭게 사는 건물주가 선망의 대상이 되었지만 일반 직장인들이 월급을 모아 상가건물을 산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이다. 기존에는 은퇴자를 중심으로 부동산 임대수익에 관심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저금리시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30~40대도 부동산 임대수익에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투자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격이 오르면 매도하여 매매차익을 얻는 투자형 부동산이 일반적이었으나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부동산을 팔지 않고 보유하며 장기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누구나 꿈꾸지만 임대업은 쉽지가 않다.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목돈이 필요해 대출비용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단일 부동산에 투자자금이 집중되므로 부동산 가치변동시 투자 위험이 높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에 직접투자하는 경우 임차인과의 갈등 및 공실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지역별, 입지에 따라 공실률의 차이가 커 부동산 직접투자시 입지선정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부동산 관련 각종 세금, 준조세로 인해 보유부담도 증가하였으며 정부 부동산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러한 제약 때문에 최근 리츠(REITs) 투자가 떠오르고 있다. 리츠(REITs)는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으로 부동산 투자효과를 가지면서 부동산 임대업(직접투자)의 단점을 보완한다. 리츠는 임대업에 비해 소액으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조세 감면 효과를 통해 부동산 취득에 동반되는 취득세와 등록세가 감면되므로 직접 투자보다 수익성이 우수하다.

부동산 임대업의 경우 부동산 관리에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지만 리츠는 자산관리회사에 운용을 맡기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리츠는 원하는 시점에 매매할 수 있어 다른 부동산 상품에 비해 유동성이 높다.

리츠(REITs)는 부동산투자회사를 의미한다.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에 투자한 후 발생하는 임대수입, 매각차익, 개발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한다. 통상적으로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배당한다. 리츠는 대게 임대수입이 있는 상업용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설정하며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공동구매라고도 한다.

국내 리츠시장 규모는 41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1.6% 성장하였다. 국내 리츠 시장의 급성장 배경에는 저금리 투자환경에 있다.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인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리츠의 투자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리츠는 거액자산가나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리츠 위주로 운영되어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어려웠다. 최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장 리츠가 등장하고 정부의 리츠 활성화 방안 추진에 따라 일반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은 3가지이다.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주식에 직접투자하거나 리츠 재간접 펀드/ETF에 간접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저금리시대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리츠는 상품자체로도 매력적인 투자수단이다. 증권사에 방문하여 전문가에게 리츠재간접 펀드와 ETF에 관하여 상담을 받은 후 건물주 위에 리츠주가 되어보자.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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