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정형석 본부장(왼쪽)이 부산교육청에 기부금을 2000만 원을 전달하는 모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3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해 ’자기주도학습반‘ 참여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자기주도학습반은 교육여건 취약지역 소재 학교들이 학생들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부산교육청 교육기부 추진사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교육청이 선정한 금사중, 동아중, 선화여중 등 7개 학교의 자기주도학습반 참여 학생들에게 급식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형석 본부장은 “현재 경영 여건이 좋지 않지만 지역 대표 사회공헌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관련 예산은 최대한 예년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부산교육청의 자기주도학습반 운영 사업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한국마사회가 부산교육청 교육기부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교육청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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