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애니메이션 '원피스')

지난 애니 원피스 893화에서는 가진 것을 빼앗긴 나머지 내뱉어서는 안 될 단어 ‘코즈키가’를 입에 담아 카이도 부하들에게서 쫓기던 오타마를 루피가 구해줬다. 이어 894화에서는 그런 타마가 루피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밥을 지어준다.

사실 그 밥은 오타마가 8살이 되는 기념의 쌀로 지은 것, 이에 어디선가 나타난 루피의 동료 ‘우솝’과 닮은 텐구 할아범은 루피를 몰아붙이고 오타마는 루피가 자신의 생명의 은인임을 밝힌다. 이어 왜 이런 마을에 계속 있느냐는 루피의 질문에 오타마는 ‘에이스’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루피는 ‘에이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타마는 오염된 물을 먹고 믿을 수 없는 충격에 빠져 기절해버린다.

이날 방영된 894화에서는 빠른 전개를 원했던 독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잘 먹는 루피’, ‘눈치 없는 루피’의 모습만이 부각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에이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는 반응과 ‘루피’는 원래 잘 먹는 캐릭터이므로 괜찮았다는 팬들의 반응도 다수 존재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금발 머리 바질 호킨스가 카이도에게 뭔가 숨기려는 듯한 말을 내뱉어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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