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MBN '알토란' 방송화면 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알토란’에서는 여름철 보양 음식을 선보여  중복, 말복을 맞은 입맛 없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인 음식은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호박갈치조림과, 국물까지 깔끔한 닭볶음탕, 북어를 이용한 북어갈비와 북어무침이었다.

특히 갈치조림 전 염지하는 것과 닭복음탕의 기름기 없어 국물까지 다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이 눈길을 끌었는데, 갈치조림 염지 비법은 바로 쌀뜨물과 소주였다. 닭볶음탕의 국물 비법은 채소를 갈아서 면포에 걸러 사용하는 것이 팁, 또 하나 여름철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일명 닭똥집으로 불리는 ‘닭 모래주머니’가 닭볶음탕에 들어가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손질하기 어려운 닭 모래주머니는 기름기를 제거한 후 천일염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씻으면 불순물이 제거된다는 팁도 함께 공개됐다.

무더운 여름 말복까지 무사히 잘 넘기게 해 줄 알토란의 보양 음식에 네티즌은 반갑다는 눈치다.

한편, MBN 예능 알토란은 대표 요리사들이 출연해 집밥의 비법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며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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