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열린 김해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 시는 처음으로 미국·일본·중국 국적의 외국인을 선발했다.


시정·생활·문화 소식 등 전달
7개 채널·7만 4000여 명과 소통



김해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해 각종 시정·생활정보와 공연, 문화, 관광,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는 5년 전 공보관실 내 신설한 뉴미디어팀이 맡고 있다. 뉴미디어팀이 운영중인 SNS 채널은 지난 6월 기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유튜브 등 총 7개이다. 약 7만 4000명의 구독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제화시대에 맞춰 미국, 일본, 중국 국적의 외국인 4명을 처음으로 SNS 서포터즈로 선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김해를 소개하는 SNS 콘텐츠·홍보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13팀을 선발해 3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조정현 공보관은 "김해시는 SNS로 동네 소식부터 전국적 이슈까지 구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시정을 전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입해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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