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포스터)

21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가 열린 영화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로 개봉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잘 알려진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날의 양동작전으로 장사상륙작전을 그려냈다. 영화는 ‘이명준(김명민)’대위가 이끄는 학도병들이 장사리로 향하는 모습을 그렸다. 실제로 장사 상륙작전은 학도병 772명이 자신의 임무를 다하고 성공한 작전이지만 작전에 참여했던 학도병들은 대부분 전사했다고 알려져 있다.

영화에는 이명준 대위 역을 맡은 김명민, 최성필 역을 맡은 최민호, 기하륜 역을 맡은 김성철, 류태석 역을 맡은 김인권, 박찬년 역을 맡은 곽시양이 주연으로 연기한다. 또한, 조연으로 마가렛 히긴스 역에 메간 폭스, 스티븐 대령 역에 조지 이즈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열린 제작보고회에 실제로 배우 메간 폭스가 참여해 소감을 말하기도 해 개봉될 영화에 관한 관심을 더 증폭시켰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