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 사업협약식.


김해시, 26일 사업협약 체결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건설출자자가 태영건설로 변경된다.

김해시는 지난 26일 태영건설과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지난달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힌 SK건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대동첨단산단은 경남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이다. 김해지역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대동면 월촌리에 280만㎡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 1조 10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사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는 "공모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태영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보상비 등 사업에 대한 민감한 부분도 잘 인지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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