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김해시도 노인과 유아 등을 중점 대상으로 감염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 홍보 등 확산 차단에 나섰다.
　
김해시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의견의 경우 검사환자 양성률은 아직 유행단계라고 판단되지는 않지만 기후변화 등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산부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