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헤타우다 시 하리 바하두르 마핫 시장 일행 5명이 17일 김해시청을 방문, 허성곤 김해시장과 환담했다.

네팔 헤타우다 시 하리 바하두르 마핫 시장 일행 5명이 17일 김해시청을 방문했다.

네팔 중부개발지역인 나리야니 주 헤타우다 시는 인구 20만의 네팔에서 가장 청정한 도시로 유명하다.

헤타우다 시 방문단은 김해서 병원을 운영하는 지구촌교육나눔재단 이사장에 대한 감사인사를 위해 12~18일까지 방한, 민간외교 차원에서 김해시청을 찾았다.

지구촌교육나눔재단은 헤타우다 시 내 12개 학교를 설립했고 2015년 네발 지진 때 의약품을 제공하고 구호활동을 했다.

헤타우다 시 시장 일행은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을 만나 지구촌교육나눔재단의 아낌 없는 지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시 우호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허성곤 시장은 "지구촌교육나눔재단이 추구하는 상생정신에 따라 재단이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 응원할 것이다"며 "향후 김해시와 네팔간의 우호 증진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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