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김해 수출기업 애로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수출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김해상의 "기업 당면현안 해소 적극 노력하겠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11일 오후 상의 대회의실에서 수출 유관 정부기관·금융권 관계자와 40여 개 김해지역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김해 수출기업 애로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김정호 의원은 김해에 지역구를 두고 통관, 세제(국세·관세), 재정, 조달, 예산, 경제정책, 국제금융 부문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이번 간담회는 미·중무역분쟁 장기화,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토론된 사항은 4가지 공통 주요안건(중소기업 직접수출시 수출보증보험 지원 확대, 공공기관 지역기업 발주 및 제품구매 확대, 해외바이어 발굴 등 수출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회 확대, 김해지역 산업단지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과 행사에 참석한 김해 수출기업들의 개별 애로사항 등이다.

김해상의는 지역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 오고 있다.

김해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관련된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가 지역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기업애로와 당면현안 등을 적극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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