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사진제공=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 해운대구청이 조성한 해리단길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강원도 정선군청의 '골목길 정원박람회'와 광주 남구청 '사직 통기타 거리'가 차지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기차역 뒷골목의 낡고 허름한 주택가를 새롭게 단장해 만든 곳이다. 상점이 2018년에는 21곳에 불과했지만 올해 61곳으로 늘어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다양한 지역 우수사례들이 파급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소득 창출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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