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철강 정경균 대표(오른쪽)가 김해시의 12월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했다.

쌍용철강(주) 정경균 대표(65)가 김해시의 12월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서 12월 수상자로 조선 및 건설 분야 형강, 파이프, 강판 등을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종합유통회사인 쌍용철강의 정 대표를 시상했다.

한림면에 위치한 쌍용철강은 1996년 설립해 국내 거대 형강류 및 철판 공급처에 각종 철강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또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등을 갖추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쌍용철강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KS제품과 라싱브릿지 각관, 셀가이드 앵글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수출 부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설비를 갖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에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21호'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기에서도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경균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김해시도 탁월한 기업 경영능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