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의 올해 행복공동체 조성사업 성과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장척힐링마을 영농조합 활동 모습.

캠핑장·목공예 연계 일자리 창출
삼방시장 상인회는 우수상 선정


김해 장척힐링마을 영농조합이 김해시의 올해 행복공동체 조성사업 성과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척힐링마을 영농조합은 캠핑장과 목공예 체험을 연계해 도농교류사업의 기반을 다졌고 지역 어르신을 목공강사로 활용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우수상에는 삼방시장 상인회가 선정됐다. 상인회는 다람쥐 북카페를 만들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쉼터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소중한우리성교육협동조합은 천생리대 만들기 수업과 체험으로 청소년의 성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친화적인 사업을 수행한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생활권역이 같은 10인 이상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9곳을 선정해 총 1억7000만 원을 지원하는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을 했다.

2018년부터 시 자체적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제주도와 남해, 울산에서 벤치마킹해 가는 등 모범 시책으로 주목받았다.

박성연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살고 좋은 행복한 김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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