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삼계구산아이파크가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분양에 돌입했다.
 
분양 세대는 72㎡ 142세대와 84㎡ 460세대 등 모두 602세대로 1순위 청약은 14일, 2순위 청약은 15일, 3순위 청약은 16일이며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3천 여 명이 다녀갔으며 이튿 날에도 오전부터 50여m의 긴줄이 생기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삼계구산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김해지역에 10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공원형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커뮤니티 공간과 동선을 고려해 산책로가 조성되며 홈네트워크시스템, 통합주차관제시스템 등 첨단 생활편의시스템도 도입된다.
 
교통, 생활, 교육, 환경 등 다양한 프리미엄도 눈여겨 볼만 하다. 도보로 5분 거리에 김해 경전철 장신대역이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화정초, 분성중, 분성고, 분성여고, 장신대 등 10여 개의 초·중·고도 도보권 내에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와 장신대역 주변 상업중심지구 등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운산, 해반천과도 인접해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현대아이파크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인데다 올해 처음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여서 관심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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