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국가대표 미소꾼 팀이 지난 8일 김해공항을 찾아 미소로 외국인을 맞이하는 환대실천캠페인을 벌였다.

대학생 홍보단 외국인 환대 캠페인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는 대학생 홍보단이 김해국제공항을 찾아 환대실천캠페인을 펼쳤다.
 
권정욱(25), 신재명(25), 김은남(25), 최정인(23), 김혜란(21) 씨로 이루어진 '미소국가대표 미소꾼' 팀은 지난 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공한 이용객들에게 핫팩과 다양한 선물을 나눠 주며 외국인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이들이 펼치고 있는 외국인 환대실천캠페인은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만났을 때 먼저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 활동을 한 김은남 씨는 "공항에서 만난 모든 시민 분들과 관계자 분들의 미소가 그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국가대표는 각기 다른 대학교에서 모인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만났을 때 반갑게 맞아주기, 따뜻한 정을 나눠주자는 '환대'의 의미를 전달하고 실천하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과 목포, 여수, 전주, 제주도 등 전국 각지를 누비며 다시 찾고 싶은 한국,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한국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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