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흰 쥐의 해'로 불린다. 쥐는 영리하고 성실한 동물로 알려져 있어 경자년은 풍요·희망·기회의 해라고 불리기도 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혈기왕성한 동갑내기(1996년생) 쥐띠 기수 3명이 활약하고 있다.
 

▲ 이효식 기수..

이효식 기수는 부경의 차세대 에이스다. 2016년에 데뷔한 이효식은 한국경마 역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302일) 40승을 달성한 기수로 2018년에 브리더스컵과 김해시장배를 연달아 석권했다. 지난해 유현명, 최시대 기수에 이어 부경기수 다승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박재이 기수.

2015년에 데뷔한 박재이 기수 역시 화려한 질주를 꿈꾼다. 박재이는 최근 3년간(2017~2019) 성적이 11승→13승→17승으로 매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경마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시즌에도 상승기류 탑승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용호 기수.

마지막으로 이용호 기수는 2019년 6월에 당한 쇄골부상의 여파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곧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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