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지난 28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김해시는 지난 28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청년정책협의체는 박보연 위원장과 김보근, 김빛나 부위원장을 비롯한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올 한해 청년정책 발굴과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협의체는 이날 올해 활동방향과 다음 달 있을 1박2일 캠프 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협의체는 2020년 사업으로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제안했고 이 제안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청년들의 정책 실현이란 협의체 목적을 현실로 이뤄냈다.

협의체는 회의 후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하락으로 사기가 저하돼 있는 김해시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청렴 캠페인을 했다.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날 "청년기본법안이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해진 만큼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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