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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동남권 경제부흥 도시로 만들겠다"선택 4·15총선 후보에게 듣는다 - 김해갑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 수정 2020.03.17 15:11
  • 게재 2020.03.17 15:11
  • 호수 463
  • 3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김해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제19·20대 국회의원, 3선 도전
 핵심공약 '교통요지·물류기지화'
"힘 있는 3선의원만 가능한 공약"
 국회의원 의정평가서 상위 1%
"8년간 검증받은 정치인" 강조  



4·15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김해뉴스는 앞으로 여야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각오를 들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순서는 김해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58) 예비후보이다. 그는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올해 3선 의원에 도전한다.

현역의원인 민 후보는 우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김해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민생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시민이 잘 사는 김해를 조성하려고 쉼 없이 달려왔다.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능력을 지역을 위해 쏟아내고 싶다"면서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시민을 위한 큰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내건 주요 공약 사항은 김해를 동남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3대 프로젝트, 7가지 공약, 21가지 실천약속이다.

3대 프로젝트에는 김해가 국제물류도시로 성장하고, 대한민국 동남권 경제 부흥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창원~진영~김해북부~상동~동해남부선을 잇는 동남내륙권 순환 철도를 건설하는 것과 북부동 신명 경전철 차량기지를 생림 쪽으로 이전하고 동남내륙권 철도와 경전철을 연결해 북부동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진례IC∼한림∼남밀양IC 간 고속도로 건설,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대규모 전시·회의가 가능한 '김해 컨벤션센터' 건립이 포함됐다.

7공약에는 2023년 104회 전국체전 준비 등 김해시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준비사항이,  21가지 실천 약속에는 김해갑 읍면동의 지역별 추진할 사업들이 담겼다.  

민 후보는 특히 이중 3대 프로젝트의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는 "김해가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물류의 막힘없는 기지화를 만들어낸다면 시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힘 있는 여당의 3선 의원만이 이뤄낼 수 있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일은 20대 국회의원 의정 활동 평가에서 300명 중 3등(1%)을 차지했던 기억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해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2023년 전국체전 유치, 서부경남 KTX(남부내륙 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이끌어낸 점 등을 꼽았다.

민 후보는 "항상 국민과 시민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의정 활동을 하려고 힘써왔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김해뿐만 아니라 경남의 발전을 위해 추진력 있는 중진 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독과 방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면 선거운동이 제한되면서 개인 유튜브 방송 '민홍철의 민생TV'를 통해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명함 배포와 대면 인사 등이 어려워 온라인 방송으로 아침·저녁 출·퇴근 인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봉사를 하며 피부로 느낀 민심은 현재 지역 경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 정권 심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민 후보는 "그러나 국회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험 있고 능력 있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실제로 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사람을 보고 찍겠다는 시민이 더 많다고 느낀다. 초선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3선 의원이 된다면 개혁정치를 실천해 잘못된 구태정치를 바로잡고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갈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겠다"며 "지역에서는 더 큰 김해를 만들기 위한 획기적인 발전정책을 추진하고 청년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참된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민 후보는 끝으로 자신이 검증받은 정치인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김해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누가 중앙에서 김해를 대표해 목소리를 내고 우리지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따져봐야 한다. 저는 지난 8년간 의정 활동을 통해 실력과 능력을 검증받았다. 더욱 큰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총선 한 달 앞둔 민 후보 근황은?
 

▲ 민 후보는 요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벌여
마스크 공급 대책회의 참석도



김해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으로 요즘 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7일부터는 취약지역 소독에 참여하며 사람이 붐비는 곳을 중심으로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살포 중이다. 그는 △7일 동상시장 △8일 경전철 장신대역 △9일 활천동 공원 △10일 삼방시장 △11일 구산동 일대 △12일 진영장 방역활동에 참여했다.

민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도 건넸다.

그는 "정부와 온 국민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전염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에 계시는 의료진과 공직자 분께도 감사한 마음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마스크 공급 관련 대책 회의에 참석한 민 후보.

또 민 후보는 지난 13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김해시 공적 마스크 공급 관련 긴급 대책 회의'에 참석해 마스크 공급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해을 김정호 국회의원, 김해시 약사회 관계자 등도 자리했다. 

민 후보는 "현장에 가보니 시민들이 마스크 구입을 위해 약국이나 하나로마트 등 마스크 판매소에 줄을 섰지만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게다가 판매소에 마스크가 입고되는 시간과 판매되는 시간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아 시민 불만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배분량, 특히 직장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휴일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잘 지켜 다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덧붙였다.

민 후보는 약사회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도 힘들긴 마찬가지 일 것이다. 시민들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부탁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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