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27일부터 미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7일 현재 경남 추가 확진자 없어
국내 91명 증가...총 확진자 933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1명 증가해 총 9332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4명에 이어 연일 100명 안팎 수준이다. 

해외 유입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91명 중 13명이 검역과정에서 확진됐다.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중 조사가 완료돼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309명이고 이중 외국인이 31명이다. 

경남은 추가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누적 환자 87명 중 완치자가 60명으로 늘어, 27명만 입원 치료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39명이다. 27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이 늘었다. 이날 기준 치명률은 1.49%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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