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2월 한 달간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박시영(57.사진 맨왼쪽) 씨가 감해시의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박 씨는 2010년부터 우리소리예술단의 단원으로서, 사물놀이와 난타 교육, 재능공연을 통해 10년간 문화소외계층의 취미활동과 여가생활에 많은 도움을 줬다. 

또 김해중부경찰서 시민경찰(8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의 야간 및 외국인 방범활동 등 다양한 사회안전캠페인 참여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2월 169시간(23회) 포함, 자원봉사 누적시간이 총 1031시간에 이른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문화를 누리고 즐기는 것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문화생활을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진다"며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자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1365 자원봉사포털을 기준으로 누적 봉사시간 2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 중 한 달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봉사자를 우수 봉사왕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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