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전경.

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대처
도서관 방문 없이 회원가입토록



김해시 관내 시립도서관 6개소(칠암, 화정글샘, 장유, 김해율하, 김해기적, 진영한빛)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재개관 시까지 '비대면 시립도서관 회원가입'을 시행한다.

북테이크 서비스, 전자책 도서관 서비스 등 김해시에서 제공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립도서관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시는 도서관 방문 없이 '전자우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립도서관에 회원가입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김해통합도서관에서 회원가입신청서를 내려 받고 내용을 작성한 후 원하는 시립도서관 '전자우편' 주소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회원가입 처리 후 개별적으로 시립도서관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보조적으로 각 시립도서관 북테이크 도서 수령처에서 '방문 가입'을 동시 시행한다.

김해시 조강숙 인재육성사업소장은 "비대면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