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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반 8명에 민간자문위원도 참여
김해 실정 맞는 자체 실천계획 마련

김해시가 코로나19 생활방역전담팀을 27일부터 운영한다.

생활방역전담팀은 운영지원반, 방역관리반, 지도점검반 등 3개반 8명으로 구성된다. 생활방역제도 개선 발굴, 심리상담, 방역소독과 지원,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을 담당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생활방역은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와 감염 차단을 병행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5일까지 유지된다. 

생활방역전담팀은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 장소,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자체 실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생활방역 민간자문위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생활방역전담팀 운영을 통해 생활방역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기본업무를 정립한 후 생활방역팀 신설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 유행과 신종 감염병, 해외 유입 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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