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활천동 체육관 건립공사가 오는 6월 시작된다. 활천동 체육관 조감도.

사업부지 어방테니스장은 이전 
진영스포츠센터도 다음 달 착공



김해 활천동 체육관 건립공사가 오는 6월 시작된다. 김해시는 다음 달까지 설계를 끝내고 2022년 준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활천동 체육관은 어방테니스장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9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1층은 주차장 및 관리시설, 2층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카페 등 편의시설, 3층은 다목적 체육관(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이 설치된다.
 
기존 어방테니스장은 부원동 원도심 체육관 부지 내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6월 중에 마무리된다.
 
원도심 체육관 착공은 건축기획과 설계공모, 건축설계 등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 가능하다. 시는 활천동 체육관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어방테니스장 이전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아울러 진영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진영스포츠센터도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5월에 착공, 2022년 준공 예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시 박진용 체육지원과장은 "활천동 체육관과 진영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생활체육시설 활성화와 함께 전국체전 종목경기, 각종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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