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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폭염종합대책 살펴보니
  • 수정 2020.05.19 13:16
  • 게재 2020.05.13 09:55
  • 호수 472
  • 4면
  • 이현동 기자(hdlee@gimhaenews.co.kr)
▲ 김해시는 신호대기 중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올해 4개소 추가해 총 50개소를 운영한다.

최근 5년간 김해지역 폭염일수 증가
18일부터 9월30일까지 시민보호 추진
시,폭염 정도 따라 3단계로 나눠 대응
그늘막·쿨링포그·살수차 등 확대 운영

'더위야 물럿거라!'

김해시가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 2020년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136일간 운영키로 했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해지역 폭염일수(일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연중 일수)는 2015년 16일을 기록한 이후 2016년 36일, 2017년 39일, 2018년 43일, 2019년 32일로 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3단계(평상·폭염특보·폭염재해 시)로 나눠 폭염에 대응키로 했다. 평상 시는 2개반 5명의 폭염상황관리TF를, 폭염특보 시는 폭염종합상황·지원반을 운영해 재난문자 서비스와 함께 각 읍면동에 상황을 전파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독려 등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 재해 발생 시는 5개반 12명의 폭염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신호대기 중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올해 4개소 추가해 총 50개소를 운영한다. 공기 중에 분사된 물이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는 쿨링포그도 외동시장을 추가해 기존 삼방·장유시장, 율하유적공원, 삼계수리공원과 함께 5개소에서 운영한다. 

▲ 폭염 대비 살수차.

대형 건물이 밀집한 북부동, 내외동, 장유1·2·3동 중심상업지와 인구밀집지역은 대로변 위주로 살수차를 운행한다. 살수작업은 도심 내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완화해주고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아스팔트 소성변형 예방으로 도로 관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에는 얼음물을 비치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갈증 해소와 함께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인시설을 중심으로 403개소에 무더위쉼터(쿨링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집중되는 7~8월 한시적으로 간식, 침구류를 갖춰 숙박이 가능한 맞춤형 쿨링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를 1200여 명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재난도우미는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2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체크, 안부전화, 폭염대비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염피해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보건소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7개소와 연계망을 만들어 응급실 내원환자와 온열질환자 현황 파악, 폭염 사망자 발생 시 긴급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축산재해대책팀 별도 운영 △폭발 위험 있는 LPG·CNG충전소, 태양광발전시설 등 371개소 수시 점검 △건설사업장 폭염 시 탄력 근무제 실시 권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권고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대비 홍보물로 부채, 쿨용품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폭염특보가 집중되는 7~8월 폭염 행동수칙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폭염특보 시 언론매체와 SNS, 마을방송 등을 총동원해 시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해 폭염에서 시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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