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역사로 만나는 문화다양성’ 강의 모습.

임학종 전 국립김해박물관장 강의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열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김해 역사로 만나는 문화다양성'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7월 15일까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4층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김해 문화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하면 된다.  
 
강의는 총 5강으로 이뤄진다. 김해의 역사 속에서 숨겨진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역사적 사실들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임학종 전 국립김해박물관장이 가야 유적과 유물의 현대적 의미, 박물관 전시품에 대한 감상교육 방법 등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좌가 끝나고 나면 '나를 열고, 세상을 마주하는 인문학 강의'를 주제로 또 다른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7월 22일부터 영화평론가이자 영산대학교 Art&Tech 대학 교수인 주유신의 '씨네 페미니즘; 여성의 눈으로 영화보기'와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의 '맛있는 인문학 맛으로 차이를 즐기다'가 진행된다. 
 
나를 열고, 세상을 마주하는 인문학 강의는 주제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각 분야별 4차시 이상 수강 시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강의 중복 신청 및 기간 중 수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철저한 방역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ghhcc)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5-322-2021)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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