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종합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재도약 약속
  • 수정 2020.07.07 16:07
  • 게재 2020.06.30 14:09
  • 호수 478
  • 2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제8대 현종원 이사장 취임식(왼쪽)과 강복희 제7대 이사장의 이임식이 지난달 29일 김해시청에서 열렸다.

 제8대 현종원 이사장 취임식
"재단발전 위해 역할 다할 것"
 강복희 전 이사장 이임식 개최 
"강 전 이사장 재단 최고 기부자"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약속했다.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달 29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현종원(74·(주)동양산업 대표이사)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동시에 제7대 강복희 이사장의 이임식도 함께 마련됐다. 
 
8대 현종원 이사장은 2000년부터 이사로 재임하며 지난 20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제75차, 76차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돼 지난 6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현 이사장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행복영도장학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해왔다. 
 
취임식 당일에도 장학기금으로 2억 원을 내놓았다. 평소 지닌 나눔 철학 '가치2(같이(together), 새로운 가치(value)를 만들자)'라는 소신을 또 한 번 실천에 옮긴 것이다.  
 
지난 2016년에는 고희연을 여는 대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12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생활 속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상공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 이사장은 1972년 고흥시멘트공업사를 창업한 이후 약 50년간 레미콘과 골재사업에 전념하며 외길 인생을 살아왔다. 경제 활성화 기여, 봉사, 나눔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2007년에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경남도, 조달청, 김해시 등에서 수십 차례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학사업의 다양화,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 강화, 기부자 예우 강화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여생을 지역사회와 장학재단에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재단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김해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강복희 이사장은 장학재단의 설립 초기인 1992년부터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후 감사, 이사를 거쳐 2008년부터 제5·6·7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 임기 만료 때까지 28년을 재임했다. 
 
강 전 이사장은 인재육성장학재단에 5억여 원, 앞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통합한 일념장학재단에 13억 여 원 등 총 19억 원을 기부한 통합한 재단 내 최고 기부자이다. 
 
강 전 이사장 취임 당시에는 인재육성장학재단 자산은 약 27억 원이었다. 일념장학재단에서 흡수한 23억여 원을 포함해 이사장 재임 동안 73억 원의 자산이 증가했고, 올 3월에는 100억 원을 달성하는 업적을 이뤘다. 
 
일념장학재단과의 통합은 강 전 이사장의 결단과 의지로 시작돼 통합까지 3년이 걸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인재육성장학재단의 기금 100억 원 달성에 큰 역할을 하면서 강 전 이사장의 주요 업적으로 남았다.
 
허성곤 시장은 축사에서 "강복희 전 이사장의 지난 12년간 업적을 칭송하며 깊이 감사한다"면서 "또한 현종원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 이후 장학재단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창원서 평생 한 번 보기 어려운 대나무 꽃 활짝창원서 평생 한 번 보기 어려운 대나무 꽃 활짝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비밀글로 설정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