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간담회가 14일 김해중부경찰서에서 개최됐다.

김해중부경찰서(서장 김성철)는 14일 2층 회의실에서 김해시청, 김해동부소방서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편의점 업주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행정기관 공무원 폭행 사건과 편의점, 금은방 등에서 발생하는 강·절도 예방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코로나19 발병 이후 행정기관에서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대한 처리 방안과 범죄 취약업소 비상벨 등 시설보강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주기적 방범진단, FTX 실시 등 효과적인 범죄예방 대책이 다뤄졌다.

김성철 서장은 이날 “치안환경의 급격한 변화에서 오는 ‘사후 대응적 경찰 활동’에는 한계가 따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경찰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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