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방문했다가 입국

김해 거주 해외 입국 내국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김해에 사는 30대 남성이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가 지난 2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받지 않았다. 해외입국자 전용열차와 김해시 제공 차량으로 자택으로 이동한 뒤 지난 22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별도 동선은 없고 같이 입국한 직장 동료 1명과 자택 건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사람 1명이 접촉자로 파악되고 있다.

직장 동료는 해외입국자여서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접촉자로 분류된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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