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4일 물벌레가 발견된 삼계정수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질개선, 시설점검에 만전" 당부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동석 의원)는 지난 24일 삼계정수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에 나섰다.

참석의원들은 환경부에서 발표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정수장 합동점검 결과 물벌레가 발생한 활성탄여과지 교체현장을 확인하고 일부시설들의 상태를 점검했다.

김해시는 활성탄여과지 내부가 아닌 표층에서 물벌레가 발견됐고 정수장과 배수지 등 다른 곳에서는 물벌레와 유충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시는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삼계권역 수돗물 4개소에 24시간 필터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TF팀을 구성해 수돗물에 대해 종합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동석 위원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 되도록 수질개선 및 철저한 시설 점검 등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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