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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속가능발전 문화 확산 잰걸음
  • 수정 2020.07.28 10:48
  • 게재 2020.07.28 10:46
  • 호수 481
  • 2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김해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위 위원이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있다.

5개 분과별 주도사업 발굴·추진
미세먼지 측정·상담소 운영 등 
현 세대의 가치 있는 활동 동참



김해시가 시민 행복이 보장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김해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서춘화)는 올해 출범 2년차 특별사업으로 분과위원회 활성화와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분과위 주도 사업을 발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 리우 환경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조직된 푸른김해21추진협의회에서 전환된 기구이다.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사회, 경제, 환경분야 목표를 통해 우리시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해나갈 민·관·경 협치 기구이다. 지난해 2월 공식 출범식했다.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전문분야별 5개 분과위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당초 올 초부터 분과실천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을 조정, 이번 하반기부터 세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5개 분과 중 생태환경분과위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주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우리동네 미세먼지 모니터링'사업을 현재 실시 중이다. 
 
측정구간은 진영읍 등 19개소이다. 공단지역을 포함해 주거지역, 청정지역 등 시 전역이다. 위원들이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갖고 11월까지 주 1회 이상 해당지역을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측정시간대를 동일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분과위원회 실천사업 보고회 때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김해시 미세먼지 측정장소는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설치한 동상동 등 4개소가 있다. 그러나 시 전역에 대한 미세먼지 측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우리동네 미세먼지 측정에 참여해 김해시의 대기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의미가 있다. 생태환경분과위는 이번 미세먼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과 계절별 미세먼지 발생특성을 파악해 시의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방안 지원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경제분과는 김해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탐방 및 이해, 보건복지분과는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재능 기부, 심리치료 등 찾아가는 신나는 상담소 운영, 교육문화분과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청소년 원탁토론, 마을공동체분과는 마을(속) 마을(밖)을 벗어난 마을이야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해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황희철 사무국장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분과별 실천사업은 타 위원회와 차별성 있는 사업으로 전 위원들이 분과위의 주체가 돼 실천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는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현 세대의 가치 있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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