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치매안심센터 조감도.

치매 진단, 인식개선 등 업무
30일까지 비대면 이벤트 진행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1일 분성로 727번길 8-35(지내동 327-2)에 임시 개소됐다. 원스톱 건강관리실 등을 운영하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증축해 문을 열었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 3월 중부권 주민 복지를 위해 주촌면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었다. 이와 함께 동부권 지역에도 치매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이 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센터에서는 치매 진단검사, 집중사례관리, 치매가족 지원사업, 인식 개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종학 치매안심센터장은 "해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두 번째 치매안심센터 완공 행사를 같이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치매극복의 날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치매극복의 날'과 센터 임시개소를 기념해 비대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제는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김해 함께 만들어요'이며 센터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참가자 300명에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세트 등 참여답례품이 제공된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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